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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에게 이른바 \'순수 시단\'을 대표하는 한국 최고의 시인이란 칭송이 따라붙고 있다.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아니 \'순수\'의 이름으로 얼마나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일이다.
놀랍게도 서정주는 여전히 한국 문학계의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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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전문의인 승해升海와 윤(潤) 두 아들을 둠. 전북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선영에 묻힘. 정부는 12.26 고인에게 금관 문화훈장을 추서함. *미당 서정주 의 출생 및 성장
*중기 1(귀촉도~서정주 문학전집)
*중기 2(신라초~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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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주는 결국 일생의 마지막을 맨 정신으로 보내기 힘들었음인지, 부인 사망 이후 곡기를 끊고 맥주로 연명하였다. 이제 싸움을 그치고 같이 불행한 시대를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할 때다. 또한 그에 대한 분노의 화살을 여전히 예술이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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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있는데, 한 인간과 그가 남긴 작품은 분리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훌륭한 예술작품은 그 자체로서 독자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볼 때 인간으로서의 서정주는 비난받을 수 있다 할지라도, 시인으로서의 서정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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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서정주는 자신의 죄와 젊은 시절의 방황을 극복하면서 낙천적인 성격으로 변하였으며 그에 따라 전통적 개념인 한을 극복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한을 적당히 체념하면서 삶을 원만히 살고자 하는 자세를 보였으며 그러한 의도가 미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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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리움과 외경으로 남아있을 뿐이라 한다.
고도의 압축과 상징으로 이루어진 난해한 시인 동천에서 시인 자신의 구도적인 삶이 집약되어있다.
3. 정리
지금까지 미당 서정주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그의 시가 담고 있는 정신세계를 살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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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불가피한 위치에 있다면, 그 속의 문학 역시 역사성과 사회성을 나타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시도 그런 의미에서 역사를 초월한 개인이 아닌 역사 속에 개인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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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주 문학전집」까지를 일컫는다.
그리고 후기는「질마재 신화」 이후의 시 창작이다.
미당은 77년 이후 킬리만자로에서 남태평양의 조그만 섬까지 세계 곳곳을 떠돌며 그곳의 풍물과 사상, 종교, 철학 등을 시로 담았다.
특히 90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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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보인다. 목차
1. ‘질마재 신화’의 의의
2. ‘질마재 신화’의 특징
3. ‘질마재 신화’의 작품 세계
4. ‘질마재 신화’의 작품 속 사람들
5. 작품 속 미당 서정주의 삶
6. ‘질마재’가 가지는 토속적 의미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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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국가간의 분리의 벽을 부수는 작업은 방금 시작되었고,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미 고인이 된 사람이지만 그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본다. 1. 친일문학의 예(이광수, 서정주)
2. 친일문학에 대한 나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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