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왜 굳이 한국에 살지도 않으면서 한국어를 써야 하냐고 따진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 ‘조국은 부모님과도 같은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한마디 해주셨는데, 그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합니다. 또한 부모님께서는 아무리 재료
|
|
 |
사회에 나가서도 항상 웃음이 많은 저의 모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 어렸을 적 농장에서 일하고 용돈을 받는 습관으로 인해 전 대학을 다닐 때도 항상 아르바이트를 해서 용돈을 벌었고, 등록금도 모두 제 힘으로 해결했습니다. 이 모든 것
|
|
 |
열심히 했고, 성적도 가장 좋았습니다. 한편 고등학교에 진학을 한 후에 저는 이과를 선택했고,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여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저의 어린 시절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준비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
|
 |
없을 정도로 성실함이 몸에 베었고, 이것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재산이 되었습니다. 또 남들에 비해 형제가 많은 편이라 서로 싸우고 화해하며, 일찍부터 사회성을 배울 수 있었고, 이것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
 |
열심히 했고, 성적도 가장 좋았습니다. 한편 고등학교에 진학을 한 후에 저는 이과를 선택했고,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여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저의 어린 시절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준비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
|
 |
었습니다. 한편 적성은 서로 달라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저는 공부를 동생은 운동을 택했습니다. 한 때는 도내에서 알아주는 축구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던 동생은 고 2때 심각한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운동을 접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을 포기
|
|
 |
깨닫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의 유년시절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일찍 철든 아이였다고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특히 할머니께서는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일찍 철이 들어 부모님 일 도와 드리고, 동생들도 잘 보살피는 것이 기특하고 어
|
|
 |
를 할 줄 안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하고, 편리한 것인지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어린시절 주위의 친구들이 내가 한국인이란 사실을 알고, 서먹서먹 해지기도 했지만 그들에게 외국인이 외계인이 아님을 설득시키고, 중국과 한국은 많
|
|
 |
더군다나 외아들로 자란 저는 뭐든지 스스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어렸을 적부터 했고, 주위 어른들로부터 어른스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곤 했습니다. 때문에 학창시절에는 남들보다 솔선수범 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리더쉽으로 친구들을 이
|
|
 |
알아야 하는데 첫째로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하고 둘째는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 그 말씀을 듣는 순간 철없는 어린 아이였지만 가슴속 깊이 뭔가 뭉클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아버님의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