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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문화에 대해 알려고 하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다고 외면했던 내가 부끄러웠다. 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는 이 과제를 통해 미숙했던 내가 한걸음 더 사회학에 다가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좀 더 성숙한 사회학도가 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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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윤 교수님께 존경심이 생겼다. 일본에서 오랜 시간 지내면서 연구하기 위해 찾아다니고 또 조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최근에 종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어서 그런지 한 학기동안 과제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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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서, 사회학도로서 주의를 놓지 말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창가학회가 앞으로도 재일한국인들에게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할지 혹은 보통의 신흥 종교들 처럼 부패해버릴 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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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조성윤, 2005, “ 제주도에 들어온 일본종교와 재일교포의 역할”, 『탐라문화』
조성윤, 2013, 『창가학회와 재일한국인』, 한울아카데미
조성윤, 2013, “외색종교 : 1964년 한국 창가학회와 국가폭력”, 『종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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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에 빠져서 색안경을 끼고 사람이든, 종교를 바라보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고 편협된 생각이라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 이제 색안경을 벗고, 세상을 좀 더 넓게 바라봐야겠다.
참고문헌
조성윤, 『창가학회와 재일한국인』, 한올,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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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에 대한 것들을 이 책을 읽음으로써 바로잡을 수 있었으며 이 책을 계기로 창가학회라는 종교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창가학회가 재일한국인들과 이 외 창가학회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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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갇혀 사는 이들의 생각과 삶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 일을 통해 사람 사는 일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었으면 하는 필자의 생각이 적혀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공감하고 창가학회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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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학회에 입신하여 100만 번 재목을 하면 병이 낫고 일을 하게 되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데 그것이 일본의 종교인 것이 무엇이 중요한가. 재일한국인들은 고통과 아픔을 잊기 위해 종교의 힘을 믿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 아닐까. 라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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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게 된 것 같다. 창가학회가 생기고 시간이 많이 흘러 규모가 커짐에 따라서 재일한국인 회원끼리 별도의 조직을 꾸리는 일 없이 일본인과 섞여서 그 종교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일이 당연시되었다고 한다. 이런 것을 보면서 차별대우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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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에 대해서 배울 수가 있었다. 종교는 한 사람의 숙명을 바꿔 놓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여러 사람의 숙명을 바꿔 놓고 잘 살 수 있는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창가학회와 재일한국인이라는 책은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줄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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