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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는 거고, 나는 5억 개의 샘물을 갖는 거야...\"
어린왕자는 나무가 넘어지듯 조용히 쓰러졌다. 모래 때문에 소리조차 나지 않았다. 무겁지도 않은 몸뚱이를 가지고 자기의 별까지 갈 수가 없어서 그는 낡은 껍질처럼 육신을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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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를 읽게 된다면 그때는 어떤 생각들을 하게 될까? 아마 어린 왕자는 그 때도 내게 어떠한 교훈을 줄 것이다.
되돌아 갈 수 없기 때문에 더욱더 아련한 어린 시절. 어린왕자를 읽고 나니 오늘 밤 갈 수만 있다면 다 시 한 번 그 때 그 시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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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더라도, 지금처럼 보이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깊은 속뜻을 알지 못하는 세상 속에 찌는 어른들과 같이 보지 말고, 마치 어린왕자처럼, 마치 어린아이처럼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라는 것이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인 듯하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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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가 말하는 ‘길들이는 것’, 부버가 말하는 ‘나-너’의 관계를 맺는 것, 그리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랑하는 것. 이것만이 도시라는 사막에서 샘을 터뜨리고 외로움이라는 악령을 사라지게 한다는 겁니다. 오직 그것만이 인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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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가 꽃을 길들이고 여우와 친구가 된 것처럼, 교사와 학생도 그런 친밀한 관계를 먼저 형성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중요한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 마음으로 보아야 보인다.”는 말처럼 우리 교육은 눈에 보이는 것만 강조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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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할 때이다.
언제나 연구하고 친절한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다짐한다. 너무 이상적 이란 걸 알지만 마음의 불가능한 꿈을 계속 꾸게 하는 어린 왕자가 있기 때문에 삶은 오늘도 서로에게 열심히 길들이고 길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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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생각해보면 이 책에 있는 더 많은 의미를 깨 닫을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이 말하려는 더 많은 뜻은 분명히 더 많을 것이다. 그 뜻을 조금이라도 더 알기 위해서 이 독후감을 쓰고 난 후에 어린왕자 책을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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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라고 한다면 난 어린왕자를 택하거나 추천할 것이다. 어린왕자를 3번 읽어봤지만 언제 읽어도 어린왕자에 대한 내 생각은 다른 것 같다. 나에게 어린왕자는 우리의 순수함을 되찾아 달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려서 너무 약간 슬픔과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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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가지고 가는 왕자의 마지막 모습과 함께 왕자가 남긴 말은 내 가슴 속에 남아있다. 요즘은 별이 잘 보이지도 않지만 늦은 밤 학원 다녀오는 길에 보이는 몇 개의 별 중에서 왕자의 소혹성을 찾곤 한다. 그리고 저기서 "나 여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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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는 눈에 보이는 것만을 이해하는 어른을 이해하지 못한다. 주인공인 ‘나’도 어렸을 적에는 어린 왕자와 같은 순수하고 독창적인 생각을 가진 아이였다. 하지만 보아뱀 그림으로 어른들에게 공부나 하라는 말을 듣게 되자 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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