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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군자들과는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거짓된 ‘믿음’으로 벗을 사귀거나 사람과 교제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금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III. 결론
지금까지 연암 박지원의 「마장전(馬傳)」에서 제목인 ‘마장(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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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연구소, 「자료와 해설 한국의 철학사상」, 예문서원, 2002
2. 구인환, 「한국문학 그 양상과 지표」, 삼영사, 1882
3. 김광순 외, 「국문학개론」, 새문사, 2003
4. 이병기.백철, 「국문학전사」, 신구문화사, 1993
5. 장덕순, 「한국문학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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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의 계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신문을 보면 아무개가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되었다, 돈에 눈이 멀어 사람을 죽였다, 불륜으로 살인을 했다는 식의 기사가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진다. 서점에 가면 성공과 돈을 위한 책들이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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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은 양반신분의 ‘폐지론’이 아닌 ‘개혁론’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따라서 근대적인 완전평등을 이루는 데는 큰 한계가 있었다.
참고문헌
◇ 남상락, 한국실학사상의 철학적 고찰, 한국철학논문집
◇ 윤사순고익진 편(1984), 한국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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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못된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수용하고 나아가, 올바른 가치를 찾아내고 사람들을 선도하려면 큰 용기 없이는 불가능하다. 마음만 있고 행동하지 못했던, 진실을 감추는 사람들의 얘기에 흔들렸던, 용기 없던 나를 고백하며 또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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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이 지은 열하일기는 이렇게 세상을 한번 들었다 놓으니 그 시대에는 더 큰 세상을 열망한 사람들의 오랜 꿈이었나 보다. 범인의 뒤에 더 많은 세력이 있을 듯 생각되나 사건은 거기서 마무리 되고 세월은 흘러 이명방이 매설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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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다.
잘못된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수용하고 나아가, 올바른 가치를 찾아내고 사람들을 선도하려면 큰 용기 없이는 불가능하다. 마음만 있고 행동하지 못했던, 진실을 감추는 사람들의 얘기에 흔들렸던, 용기 없던 나를 고백하며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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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 담헌 홍대용 등 깨어있는 양반 지식인들과 나라의 개혁을 꿈꿨던 정조의 의지가 맞아 떨어지면서 자신들의 실력과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나라가 한층 부강하고 발전되었음은 물론이다.
이책은 역사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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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과 열하일기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줌으로써 그 방대한 양의 책을 읽도록 권장하는 책인 것이다. 그러니 한 번 큰마음 먹고 열하일기를 맞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숙제를 남겨주는 책이다.
물론 이 책은 여러 사람의 서평에 나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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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끝으로 독창적인 생각과 주옥같이 빼어난 문장으로 나를 고전의 매력에 심취하게 만든 연암 박지원 선생과 이 글을 현대 역으로 읽게 하여 주신 김순영 선생께 심심한 감사를 표하며, 독후감 여기에 적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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