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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과 틀에 박힌 나의 사고를 조금은 탈피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아이들을 억압과 답답한 교실로만 밀어넣기 전에 이 썸머힐 학교의 교육이념을 한번쯤 생각해 보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더불어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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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질, 고유성과는 관계가 없는 그저 밥벌이를 위한 직업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자기 자신이 되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 교육이 깨닫도록 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리의 교육현실에서 니일의 ‘서머힐’교육은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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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진학했을 때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하는 노력도, 공부도 스스로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행복은 행복을 낳고, 불행은 불행을 낳는다”라는 영상의 마지막부분에서 나왔던 말이 생각이 난다. 행복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알고,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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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하여 사회에 나가서 잘 적응하여 생활하는 모습들 또한 볼 수 있었다. 닐의 교육방법도 또하나의 교육방법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썸머힐 학교의 학생들이 서로 의사를 존중하여 그들을 이해하는 모습과 권위를 내세우지 않는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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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보았을 때, 자신들의 흥미에 따라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자연과 더불어 자유를 누리고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자연과 노는 것으로부터 배우며 성장하는 썸머힐 학교의 아이들이 어쩌면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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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학년이 성적을 비관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국민소득 1달러 올리기보다, 자식의 연봉을 1만원 올리려고 애쓰는 것보다, 아이들 자신과 남을 위해 단 1분이라도 되돌아볼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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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생들 중에서 천재가 배출된 적은 없다. 하지만 써머힐 졸업생들은 요리사, 카메라맨, 미술과, 음악가, 작가, 배우 등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에 종사한다.
대학 입학만을 위해 공부를 하고, 대학 진학 후 뒤늦게 자신의 흥미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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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정하도록 자유를 주었다. 이 모든 것이 그 만큼 학교와 교사들이 학생들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썸머힐과 같은 학교가 우리나라에서는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 하지만 썸머힐 학교의 교육관에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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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교육은 열린 교육이다 하여 수없이 많은 변화를 일으키려고 시도했지만 아이들의 진정한 자유를 보장해 주는 교육은 되지 못했다. 우리의 학생들이 어떤 존재인지, 한 인간으로서 어떠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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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고 아이들에게 행복을 준다는 것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
지금의 학교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행복을 줄 수 있을까? 기존의 학교 체제를 지지하는 나이지만 아이들의 행복에 관해서는 섬머힐 학교가 너무도 부럽다. 내가 현재 체제에서의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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