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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막바지에 드디어 오랜 숙원이던 대통령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 <드디어 대통령을 만나게 된 칸과 만디라>
자신은 칸이고, 자신은 테러리스트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며 무분별한 인종차별에 대한 깊은 반성을 하게 한다.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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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도덕적 이슈를 신랄하게 파헤치는 것에 목적을 둔 것이 아니라 관객들 스스로에게 그에 대한 도덕적 판단을 맡기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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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의 앤 공주 또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공주로써의 품위있는 삶과, 틀에 박힌 삶, 그리고 격식에 얽매인 삶은 한창 꽃 다운 나이인 숙녀에겐 벗어버리고 싶은 짐이었을 것이다. 때문에 앤공주는 결국 숙소를 탈출하여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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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본격적인 딜레마가 시작되게 된다.
Ⅱ-Ⅲ. 풀리지 않는 실타래
에반은 그렇게 과거의 잘못된 사건을 하나 되돌리면 현실은 모두 바르게 돌아와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에반이 지금의 사건의 바로 잡으려고 과거의 잘못들을 돌이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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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여러 가지고 있고, 이 영화 속의 이 <숨을 거두는 모차르트>
야기 또한 많은 가설가운데 하나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모차르트를 향한 살리에르의 열등감만큼은 거짓이 아니었을 것이다. 어쩜 그 시대를 살았던 모든 보통 음악가들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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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나에게 삶과, 죽음,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사랑까지 많은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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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처럼 추앙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코모두스는 그를 죽이기 위해 그와의 검투시합을 직접 벌이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막시무스는 너무나도 막강했기에 그는 시합 전 막시무스에게 큰 상처를 입히고, 그와 불공정한 대결을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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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인지 마음을 고쳐 먹은 길버트의 어머니는 몇 년간 거실 쇼파에서 잠을 자던 습관을 고치고 2층으로 올라가 침대에 누우며 편안한 잠을 청한다. 가족들은 달라진 어머니의 모습에 좋아하지만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침대에 누워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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렸다. 갑자기 쓰러진 심리학 교수가 사실은 존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존은 정말 만 4천년동안 죽지 않고 살아온 사람이었다는 사실이 증명되기 때문이다. 비록 이 영화가 실화는 아니었지만, 이 영화를 통해 <자신보다 늙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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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나자 고등학교 시절 나의 은사님이 떠올랐다. 이 영화속의 터프한 모건 프리먼의 모습 속에서 고등학교 시절 카리스마로 아이들을 휘어잡던 김태석 선생님의 모습이 오버랩 되었기 때문이다. 선생님은 학교에서 소문난 호랑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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