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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나는 코웃음을 쳤다. 이 영화에 나오는 외계인들은 끔찍한 외모를 가졌다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시각적으로 현대인을 몸서리 쳐지게 할 정도는 아니다. 장담하건데 아이들이나 노인들 모두 감당할만한 외모일 것이다. 이렇게 이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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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보아왔고, 참여했던 ‘그 독전의 장면’을 쏴죽였기를. 서로의 ‘몰이해와 불신’을 쏴죽였기를. 그리고 ‘독전의 미래’를 쏴죽였기를.
퍼렇게 멍든 마지막 화면은, ‘이 선생’이 악마가 아니라, ‘이 선생’을 만든 세상이,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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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쓸쓸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마음의 온도를 높인다. 잔잔한 전개 방식이 지루하더라도 참을 수 있는 이유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것처럼 느껴질 때 우리 경험 속에서 은혜를 베푼 자들을 재소환하게 되는, 이웃 간의 연결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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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말하고자하는 바는, 거짓말을 했다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다. 사기행각을 벌여서라도 취직할 수밖에 없었던 ‘빈민의 어려움’을 블랙코미디로 다루고 있는 것이다.
2. 영화가 왜 이렇게 잔인해?
둔기로 사람의 머리를 내리 치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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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환경 내에서 개선이 절실하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독립영화 한 편을 감상하신 후 감상문을 쓰고 그 영화가 우리가 영화관에서 흔히 접하는 상업영화와 지닌 차이점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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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다.
마지막으로 극 중 서유진이 ‘우리가 싸우는 이유는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우리를 바꾸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라는 말처럼 더 이상 이런 부조리한 사회 속에서 소외계층 들이 점점 더 위축 되어가고 소외되어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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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구해줬으면 좋겠다. 물론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그들을 잘 보호해주고 가르쳐 줄 사람이 필요할 것이다.
비록 도가니 영화를 통해서 인화학교의 일들이 밝혀졌지만 진실이라는 것은 결코 살아지지 않는 사실과 우리는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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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야 하는 것. 서로가 모자라는 것을 챙기면서 자신이 죽을 때까지 같이 인생이라는 먼 여정을 같이 걸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My love, don\'t cross that river\' 할머니에게 있어서 님은 할아버지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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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류할 것을 종용한다. 스탁커의 제안을 받아 들인 롤리는 홍콩 사령부로 오게 되고 그 곳에서 자신이 예전에 몰았던 그러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집시 데인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현재까지 남아서 인류를 지켜주는 예거 중국 측 해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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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것이다. 영화 끝부분 부대원들을 위해 버스로 달려가 설득을 시도하고 사탕을 사 온 모습은 모질지만 가슴 한 편으로 부대원들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음을 보여준다. 실제 현재 조직사회에서 조 중사와 같은 리더십 방식은 퇴출 대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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