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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일까? 남들보다 특별하고 개성 있는 것이 좋은 게 아닐까? 하지만 모두가 같음으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한 것 이고, 모두가 같음으로 우리 모두가 소중한 것 이다. 영화를 보고 남들과 같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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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것이 너무 좋았다. 잠시 잊었던 내 어린시절을 떠올릴 수 있었고 부모님에 대해 생각해 보았고 무엇보다 내 미래의 가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이러한 고민을 아무런 계기 없이 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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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각설탕>은 요즘처럼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기도 어려운 세상에서, 서로에 대한 절대적 믿음으로 굳은 사랑을 이어나가는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관계에 박수를 보내는 영화다. 말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만큼 경마 영화라 분류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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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여포로\'라는 작품으로 북한을 찬양했다는 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다고도 한다. 아마도 시대를 앞서간 천재에 대한 세상의 시샘이 아닌가 싶다.
무엇보다 돌아오지 않는 해병은 치열한 전쟁 장면도 잘 표현되어 있지만, 단순한 전쟁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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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다. 여기서 지지이와 모토메의 행동과 이이 가문의 행동을 대비시켜 과연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가라는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를 츠구모 한시로라는 사람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고전 영화를 보면서 오히려 지금 영화와 비교하더라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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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영화는 121분의 런닝타임이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고 있는 데 당시 서민 가정과 이웃의 애환을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다. 긴 호흡의 영화가 아닌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내는 구조를 취하고 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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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덤으로 과거 부모님이 입이 닿도록 칭찬하던 그 당시 배우들의 미모를 이 영화를 통해 확인하는 것도 한 매력인 것 같다. 부모님의 입으로만 들었던 전설의 배우들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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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 분 했던 그 영화의 남녀주인공은 박찬욱 감독이 만들어낸 또 다른 사랑이야기인 이번 박쥐의 두 주인공 상현과 태주를 만들어 낸 전신인 것이다. 그 사랑이 종국에 가서는 비극적으로 끝을 맺었지만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둘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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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평이한 내용 전개도 그렇거니와 법정 영화 특유의 긴박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느낌이 들어 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만약 좀더 극적인 연출로 결말을 만들었다면 감동도 배가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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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담론과 시스템에 억눌리어 비판적인 사고는 커녕 지각할 수 있는 부정성마저 잃어버리고 말았다. 우리는 부정성을 회복시켜 하나씩 악순환의 고리를 느슨하게 만들어야한다. 그리고 결국엔 고리를 끊어야한다.
영화 속에서 존 엔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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