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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이면서도 비과학적인 설정들
과연 일어나지도 않은 범죄에 대해 예지만으로 처벌 할 수 있는가
다가올 미래는 POST- 가 아닌 PRE- 의 시대
권력은 기득권을 낳고 기득권은 불량 집단을 낳는다
이 영화의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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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일까? 남들보다 특별하고 개성 있는 것이 좋은 게 아닐까? 하지만 모두가 같음으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한 것 이고, 모두가 같음으로 우리 모두가 소중한 것 이다. 영화를 보고 남들과 같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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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영화의 면면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면 그리 나쁜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살인벌을 소재로 한 영화 중에 1978년에 미국에서 만든 the sworm라는 지금 보더라도 전혀 구태의연하거나 어설프지 않고 살인벌 영화로는 최고라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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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담론과 시스템에 억눌리어 비판적인 사고는 커녕 지각할 수 있는 부정성마저 잃어버리고 말았다. 우리는 부정성을 회복시켜 하나씩 악순환의 고리를 느슨하게 만들어야한다. 그리고 결국엔 고리를 끊어야한다.
영화 속에서 존 엔더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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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했던 그 영화의 남녀주인공은 박찬욱 감독이 만들어낸 또 다른 사랑이야기인 이번 박쥐의 두 주인공 상현과 태주를 만들어 낸 전신인 것이다. 그 사랑이 종국에 가서는 비극적으로 끝을 맺었지만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둘의 모습은 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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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이하기 위해 길가에 주욱 서있어보지도 않았고 무자비한 고문이야기는 '누구네 아빠가 끌려갔대더라' 가 아닌 딱딱한 책에서 보았을 뿐이다. 그 시대 자체가 무능력하고 힘들어 '보였다'. 내가 그 시대를 겪어보았다면 나에게 이 영화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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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했다고 한다.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작품성은 크게 뛰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영화에 깊이 몰두하여 그들의 자리에 나를 대입하며 봐서 감동이 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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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평이한 내용 전개도 그렇거니와 법정 영화 특유의 긴박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느낌이 들어 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만약 좀더 극적인 연출로 결말을 만들었다면 감동도 배가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마지막으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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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의 기회가 있다면, 그 때에는 문자 그대로 영화로서의 오페라의 유령을 만나보고 싶은 소망은 있다. 그리고 그보다 더 큰 소망이 있다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꼭 보고 싶다는 것. 이 쯤 되면, 로이드 웨버의 영리한 기획은 성공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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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이나 제작자도 아니다. 그러나 원작소설을 너무도 감명 깊게 그리고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한명의 독자로서 소설이 영화화 됐다는 사실이 너무도 즐거웠던 나머지 너무 막연한 기대감을 품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홉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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