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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모든 내용들이 내 생활에 스며들 때까지 손에서 놓지 않을 것이다. 비록 처음에는 과제를 작성하기 위해 내 손에 들어왔지만 지금은 앞으로의 내 인생을 밝혀줄 좀 더 발전시켜줄 수 있는 또 하나의 횃불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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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서랍을 열던 박과장은 멈칫했다. 서랍 속에는 딸 공주가 그려준 그림이 들어 있었다. 그림 속의 박과장은 환하게 웃고 있었다. 만약 공주가 이번에도 아빠가 양심을 저버린 걸 안다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박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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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수많은 책들에서도 이런 말들이 많이 언급이 되었지만 죽음을 앞둔 모리만큼 호소력이 깊지 못했다. 죽기 전 모리가 자신이 사랑하는 제자에게 사랑을 담아 한 그 말라서 그런지 책을 한장 한장 읽을수록 모리의 진심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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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하는 형걸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김남천은 로만개조론을 통하여 풍속 묘사 그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풍속묘사를 통하여 그가 원하고 바라던 어던 새로운 소설을 만들어 보겠다는 탐구정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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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까지는 아직 끝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연히 마귀, 사탄, 귀신도 형벌을 받아야만 한다.
더러운 영물들은 아직 끝이 오지 않았으므로 지속적으로 쫓아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능자의 힘을 의지할 수밖에는 없고, 절대자를 인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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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한 적도 많았다.
이러면서 난 처음의 그 황량했던 벌판과 같은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은 아닐까. 다시 풍요로운 마음을 가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소설에 나온 것 처럼 나도 나의 미래가 아닌 후세에 기뻐할 사람들을 위해서 희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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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으로 높은 탑 꼭대기로 올라가 몸을 날리려했다. 그때 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목소리는 프시케에게 지하세계로 가는 길과 위험을 피하는 방법, 다시 지상으로 돌아오는 방법들을 알려주었고 절대 페르세포네의 상자를 열어보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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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선택을 계기로 삼아 곰녀가 체현하고 있는 본능적 인고는 의식적 인고로, 수동적 순종은 능동적 반성의 차원으로 변화한다. 작가는 곰녀의 일생이 보여주는 이러한 변화를 그려냄으로써 우리 민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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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과 함께 일상으로 나아가는 준비를 하게 된다. 이 부분을 선교라고 명명하였다. 물론 이러한 말씀 중심의 예배는 헌신의 고백과 결단을 위한 상징적 의식으로서 성찬과 연결될 때에 헌신의 의미가 무엇인지 더욱 분명하게 될 것이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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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하고, 조그만 배를 타고 물오리 섬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사람이 살지 않은 것 같이 황폐화된 그곳에는 순이는 없었고, 단지 미륵만이 파탄자적 모습으로 남아 있었다. 랑은 그에게서 순이와 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액자식 구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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