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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에서 말하고자하는 바가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영상자료와 같은 느낌에 불과 했다. 결국은 제목 그 자체가 이 영화의 전부를 말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인터넷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다시 되 돌아보게 하는 영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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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하기 보다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살아가는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 주인공에 모습에 나 역시 의미를 찾게 된다.
중국 현대사에 대해서 지식이 없는 채로 보면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영화이지만, 중국 현대사에 대해서 조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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았던 시대, 무지한 인간만이 존재할 수 있었던 시대 말이다. 예전 같았으면 단순히 ‘영화 한편을 봤구나’ 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단순히 한 평범한 가정의 우울하고 슬픈 인생사라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국 역사의 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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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혁명에 대해 ‘극좌적 오류’였다는 공식적 평가와 함께 문화대혁명의 광기는 급속히 소멸되었다고 한다. 옳건 그르건 작고 큰 역사는 계속 될 것이고, 소시민들은 그에 맞추어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곧 우리들의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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