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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5. 전체적인 평가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그의 책은 읽는 내내 나의 마음을 감동시키다가도 나 스스로를 비하하게 하고, 한편으로는 은혜가 충만하게 만든 책이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내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책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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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가 고백록을 편찬 시기는 AD 391년으로 로마의 다신교로부터, 이단으로 핍박받던 기독교를 국가 종교로 공인하고 얼마 지난 후였다. 로마 제국이 기독교를 법적인 국가 종교로 삼으면서 교회의 힘이 강해지자 교회 지도자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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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와 같이 갈수록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심에 감사하는 글을 보면서 나 자신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되었다. 고신대 신학교를 4년 했고 군대를 제대하고 교회에서 사역도 쉬지 않고 하고 있지만 하나님에 대해서 나는 많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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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해 주시는 것 같다. 늘 은혜를 사모하며 자신의 연약함을 항상 잊지 말라고. 그리고 매순간 하나님 앞에서 진솔하게 나아오라고. 그때에 반드시 나를 지키시며 나를 통하여 놀라운 변화와 역사를 보이시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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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의 신학에의 진지한 고민은 나에게 많은 귀감이 되었다.
<고백록>을 통하여 기독교 교리에 대한 그의 진지한 고민과 변증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그런 진지한 고민이 있을 때라야 진정한 회심과 고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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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의 화살이 쏟아졌을 텐데 우리 주님은 그 모든 것을 지켜보시고도 기다려주신 위대하신 분이시다. 어거스틴의 아버지의 공명심 때문에 가정 형편이 넉넉지 못하면서도 자식의 유학에 필요한 학비를 마련한 아버지는 아들의 영적인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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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와 같은 신앙의 간증을 누릴 수는 없다. 고백록을 읽음으로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알게 된다. 고백록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낀 자신의 체험들을 하나님께 고백하며 삶으로 실천하며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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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을 읽는 동안,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함께 유년기와 청년기의 죄가 떠오르는 동시에 회개하였다. 그리고 아우구스티누스가 그랬던 것처럼 나도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누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과연 그 기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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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김기찬 옮김 고양: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12.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 번역, 2011년 개정.
유해무, 신학 :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송영, 서울: 성약, 2007.
존 칼빈, 기독교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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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을 읽으며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자신의 지나버린 삶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낱낱이 밝히며 또한 그 속에서 하나님의 경륜을 전달하는 그의 글을 읽고, 나의 자서전을 쓴다면 과연 얼마나 정직하게 적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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