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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무정과 인간소외를 보여주는 것이다. 개인을 벌레로 만들어 버릴 만큼 개인을 위협하고 소외시키는 사회 속에서 과연 계속 삶을 지속 해야 하는 것인가? 라는 의문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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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작품 중 오직 ‘시골의사’ 라는 단 한 작품만 보았기 때문에 이 작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일수도 있고 작품을 대
하는 내 이해력이 부족해서 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에 대해서 결론적으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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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를, 오시마상은 성적 정체감의 부재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위와 같이 다무라 카프카는 스스로 불완전함을 시인하고 그 사실을 앎으로써 더 성장했고, 자신만의 세계를 짓고 그 잣대만으로 타인을 평가하려는 자세를 피하고, 스스로를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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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락하고 있는 우리들의 껍데기들에 대한 이야기를 무덤덤한 시선으로 한 사람의 일대기를 독배처럼 들려줌으로서 화장실을 다녀왔음에도 알 수 없는 배속의 묵직함에 남아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¹ 카프카 <변신>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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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하는 가치란 ‘나’ 라는 자아를 찾고, 보다 ‘큰 그릇’이 되어 따뜻한 시선으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써 이러한 의미있는 생각들을 정리하며 감상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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