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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느끼고 대성통곡을 하는 신파적인 장면이 나올 것을 기대했지만 담담하게 깊은 곳으로 슬픔을 삼키는 그들의 태도가 참 인상 깊었다. 꼭 밖으로 크게 우는 것만이 슬픔을 표현하는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에 에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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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은 책을 다시 읽기위해 책장에서 책을 찾아 제목을 훑으면서부터 생각이 났다.
떠나간 친구를 기억하기위해 신발을 훔쳤다고 말하는 에릭의 모습을 상상해보았다.
너무나 간절했을 것이다.
독후감을 쓰면서도 나는 이 책을 다시 보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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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결국 그들 스스로 그것을 이겨내고자 뉴올리언즈를 향해 간다.
우린 항상 이렇게 말을 한다. 어릴때의 슬픔은 나중에 크면 별것이 아니라고 말이다.
하지만 우리도 생각해봐야 한다. 과연 그때 우리의 고통은 지금의 고통과는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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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테지만 그래도 그들은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게 행복했을 것이다. 힘과 용기를 주고 마음이 통한 그런 친구는 세상에 별로 없으니까... 나도 친구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에릭과 덱스터의 그 기나긴 지난 여름날의 여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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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문 - 세얼간이, 인생은 아름다워, 파파로티, 천국의 아이들, 언터쳐블의 1퍼센트의 우정, 죽은시인의 사회, 굿바이마이프렌드
목차
1. 세얼간이
2. 인생은 아름다워
3. 파파로티
4. 천국의 아이들
5. 언터쳐블의 1퍼센트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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