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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을 대신하는 이모티콘은 결국, 밤을 새면서 우리에게 주었던 기존 문학작품들의 감동은 이제 더 이상 누릴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이번 소설을 읽게되면서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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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수 있는 책을 선택해야 할까? 그것은 각자 개인의 취향인 것 같다. 그리고, 한 사람이라도 이런저런 책 모두가 읽고싶어지기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터넷소설을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기 보다, 그것을 읽음으로 얻을 수 있는 다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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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영화는 에피소드와 흥미 위주의 원작을 관객의 기호를 눈치보며 맞춰주는 데 급급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분전환겸 흥미위주로 한번 보고 웃을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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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니는 심리전에 능통했다란 거다 . 거기에 "짱"이 대우받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여 영화에 출현한 강동원 조한선의 케릭터가 10대여성들의 기호에 맞아 떨어진 것뿐...귀여니가 생각하기에 결정적인 인기비결은 꽃미남 반항아라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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