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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신화의 분별적 수용
남성우월주의로 가득 찬 그리스 신화가 고대를 넘어 중세 심지어는 남녀 평등사상이 출현한 근대에도 지속되었다는 점은 그리스 신화에 대한 비판적인 수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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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얼마 후 동아일보사는 이 책의 절판을 결정하였다. 이 책은 과연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가?
오늘날 그리스-로마 신화를 유포하는 신화학자라는 사람들 가운데 그것을 아는 자는 많지 않은 것 같다. 국가에서 장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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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회 공역. 서울: 한길사 1988.
G.L. 디킨슨. 『그리스인의 이상과 현실』, 박만준ㆍ이준호 역. 서울: 서광사,1989
칼 R.포퍼. 『열린사회와 그 적들 I』, 이한구 역. 서울: 민음사, 1994.
S.J.F. 코플스톤. 『그리스 로마 철학사』, 김보현 역.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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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부근에서는 알바의 왕이자 자신의 형인 누미토르에게서 왕위를 찬탈한 아물리우스는 조카인 실비아를 평생토록 처녀로 살게 하려 했지만 실패한다. 마르스의 아이를 가진 실비아는 로물루스와 레무스 쌍둥이 형제를 낳는다.
실비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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