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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인들은 이 당시 다른 방법을 통해 시를 표현 하기는 했지만, 결국은 시작의 동기가 되었던 것들을 밝혀내려는 노력을 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고 생각한다. 김춘수는 예술적인 특질로, 현실과 배제된 상태에서의 본질 추구를 주장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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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꽃을 제재로 한 시는 이별을 노래하기 위한 소재로 꽃을 파악한 것이거나, 미적 대상으로서 꽃을 다룬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반해 김춘수 시인은 존재론적 차원에서 꽃을 다뤘다.
여기서 꽃은 하나의 구체적으로 실재하는 대상이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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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춘수..
본관은 광산이며, 경상남도 충무시 동호동에서 출생하였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1943년 니혼대학[日本大學] 예술학과 3학년에 재학중 중퇴하였다. 통영중학교와 마산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1965년 경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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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는 그의 시론에서 '의미'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제시하지 않고 있으므로 그의 집요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사실 그가 뜻하고자 하는 '무의미'가 무엇인지 근본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해체된 의식' 혹은 '내면의 무의식'이라는 용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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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는 릴케의 영향을 받아 사물의 존재 인식과 그 의미 탐구라는 측면에서 이 시를 썼다. 내가 대상을 의미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그것에 적합한 의미를 부여할 때 비로소 그 대상은 나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된다고 보았다. 초기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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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쓰인 다른 시어로 대답해 보아라.
의미 (의미있는 존재,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가치를 인정받은 존재)
8 . 그럼 이 시의 화자는 이름을 불러 준다는 것을 어떤 행위로 생각 하는가?
대상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간다. '관심을 가진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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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알알이 익어 가고 그리고 가장 높고도 숭고한 곳에서 가을은 가장 큰 은총과 사랑으로 능금의 충실을 도와 준다.
제3연은 능금의 내면, 아름다운 미소가 있는 그 깊숙한 곳에는 예로부터 존재하는 한없이 넓고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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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번 이 수업덕분에 잊고 있던 책에 관심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Ⅰ. 꽃-김춘수
Ⅱ.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 장정일
Ⅲ. 패러디(Parody)
Ⅳ. 김춘수의 ‘꽃’
Ⅴ. 장정일의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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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나 단순한 상상력의 범주에서 읽기 보다는 상상력의 다른 표현인 환상으로 읽어야 한다. 그가 지향하는 무의미시가 논리적 연결과 인과적 의미연결이 어려운 시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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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산문 정신과 조화되어 성과를 이루어냈지만, 시적 긴장이 적은 일부 시와 시적 언어에 대한 일종의 학대 같은 시를 범속한 일상어의 시적 확대라고 무조건 긍정적으로 평 가하기 어렵다는 점을 문제로 남기고 있다.
한국시사에서 김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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