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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의 2차 수난.
(비디오 감상)
6. 까레이스키와 바람직한 대-러 관계.
한인 사회가 얼마나 이국땅에서 탄압과 고통을 받아가며 쓰라린 민족적 차별을 당하고 있었던가 하는 사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또 한인들은 법적인 지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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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돌보지 않고, 방치해 두는 것이 운명으로만 치부해 버린다면 너무 가혹한 처사가 아닌가 싶다.
650만 재외동포 중 고려인은 140년 동안 가장 골 깊은 수난의 시대를 살고 있는 민족이다.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각지에 모두 50여만 명의 동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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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사업, 이산가족 찾기 사업, 모국 방문단 구성 사업, 영구 귀국자 수속 사업 등을 한다. 과거에는 구소련내 서신 왕래 라 는 이유로 정부에서 의심의 눈길도 보냈다 한다.
88년 이후 본격적으로 이산 가족 재회가 이루어지는데 90년 1월에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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