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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지만 내 안에서는 좀처럼 구분짓기 어려운 두 측면이다. 앞으로도, 둘 중 어느 것을 택할 것인가, 아님 저 둘의 함일점은 존재하는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던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 말했듯이 답은 없다. 단지 그 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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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된다. 그것은 상반된 인간의 이면이 공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점이다. 다만 나르치스는 욕망과 맞서 싸워 이기는 법을 알았고 골드문트는 욕망과 육체적인 것에 순응하여 그것을 예술로 승화 시키게 되었다. 양자 모두가 비판받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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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치스처럼 사회적으로는 긍정적으로 여겨지는 방식으로 안주하는 것 보다 비천하고 더럽게까지 여겨질 수 있는 골드문트의 새로운 것에 뛰어드는 삶이 더 아름다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직도 내 머리속은 어떤 삶이 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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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서론
최근 이슈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읽게된 계기, 독후감의 방향
본론
나르치와 골드문트 이성과 감성의 끝임없는 싸움, 그것에 대한 해결
결론
이성과 감성사이 우리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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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헤르만헤세를 알게 한 소설이다. 고 3 시절, 따분한 생활 속에서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그 시절 쌩텍쥐베리의 소설보다도 더 나에게 가장 감명을 준 소설이 바로 헤르만 헤세였다. 처음엔 그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Narziss 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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