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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보이면 어떨까. 아마도 한 해를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다면, 다가올 새해에는 좀 더 의미 있고 사랑과 행복이 충만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이 글의 마무리는 이 책에서 건진 소중한 한 문장을 인용하는 것으로 갈음할까 한다. 내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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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내 것으로 한다는 것은 과욕이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시간, 돈 등 충분한 대가를 치워야 한다. 그 과정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그들 모두 나를 가르치는 스승들이라는 저자의 말이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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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로 힘들었지만 그 결과 더욱 값진 가르침을 배우게 되었고 정말 좋아하던 친구와 사이가 토라진 일을 통해 그 친구와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점검한 결과 나는 더욱 사람 사이엔 믿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그 뒤로 항상 진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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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하버드 스펙 버리고 출가 “계기는 친구”」, 「티브이데일리」, 2012-12-19,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355843089436593019(2018-04-24 접속)
2. 혜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쌤앤파커스, 2012, 9-10쪽 참조.
3. 혜민, 「멈추면, 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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