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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민영화와 함께 외국의 기업에게 내준다면 이는 국내경제에 큰 타격일 것이다. 상수도 사업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공기업의 역할은 변화하여 왔다. 경제의 규모가 커지면서 예전에는 민간부분에서 담당하기 어려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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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정부가 떠안은 채 독일철도는 ‘도이치 반’이라는 이름으로 유럽연합에서도 정착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주회사 안에 자회사를 설립함으로써 내부간의 경쟁을 유도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민영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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