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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나 여자나 부인이나 남편이나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서 사회에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Ⅸ. 나가며
일본이란 나라는 나의 인식속에 있어 한국과 별반 다를바 없는 나라였다. 한국 사람들과 비슷한 외모,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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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구조의 차이 정도는 충분히 뛰어넘어 서로 융화되는 남녀 관계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 참고문헌
- <성 차이의 심리> 송관재, 선학사
- <아동 발달 심리학> 최경숙, 교문사
- <심리학과 삶> 박권생 외 6인, 시그마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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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호르몬과 몸의 호르몬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이제까지 강의시간에 호르몬에 대한 수업 들을 때는 단순히 교과서적인 단편적인 지식들만을 습득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우리몸의 여러 작용뿐 아니라 그 사람의 심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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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현실로 받아들이고야 마는 진취적인 기상으로 바꾸어 놓고 싶어졌다.
박씨 부인이 박색이었을 때, 이시백의 태도에 실망했다. 모든 것을 겸비한 박씨 부인이. 단지 외형이 아름답지 않다고 해서 그렇게 평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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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를 되찾게 되고, 우리의 능력을 좀더 발휘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벌써 40대다라고 초조해질 것 같아지면, 반대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해 보자. 아직 40년이 남아있는 것이다. 자기가 못하는 부분은 못하는 대로 깨끗하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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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안일한 생각을 하던 나에게, 뇌 전문가 요로다케시가 쓴 ‘바보의 벽’은 굳어버린 내 뇌와 마음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도깨비 같은 요로 여사의 특별한 아들인 요로 다케시는 일본 독서계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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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에 무언가 이상이 일어나면 기묘하고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 일반인의 상상을 뛰어넘는 동작과 상태가 나타난다. 이 책에 실린 24편의 이야기는 모두 그러한 예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러한 사례들을 그저 호기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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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있다는 것이다.
마음의 위력은 플라시보 효과로도 설명된다. 플라시보 효과란 화학적 성분으로는 아무런 효과도 없는 가짜 약을 복용하고도 증상이 호전되는 현상을 말한다. 가짜 약을 진짜 약이라고 믿는 사람에게는 뇌 안에서 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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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족했다”는 상황과의 타협일 뿐, 진정한 만족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 소설을 안타까움 보다는 아름다움으로 읽었던 것은 그들의 이별이 지극히 현실적이었으며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을 표현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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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망사스타킹과 높은 하이힐을 신고 무대에서 춤과 노래를 하는 스타가 되기를 원하는, 즉 사람들에게 주목 받기를 원하는 주인공 록시는 과시적소비성향이 있는 여자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물론, 영화에서 록시의 캐릭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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