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파란대문의 결말은 해피엔딩이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치고는 그래도 밝은 결말이 아닌가 싶다. 결말에서 파란대문이 열리고 가족들과, 진아 모두가 밝게 웃고 있다. 그리고 금붕어도 바다에서 평화롭게 헤엄친다. 밝게 마무리를 지은 영
|
|
|
파란 대문 안을 가득 채운다.
소연… 인류가 등장과 함께 가장 오래된 것 중의 하나인 매춘이 이 영화의 중요한 소재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에서의 매춘과 같은 섹스를 우선 사회 보편적으로 잘못된 행위로 여기는 것 보다는 진아와 관계된
|
|
|
영화를 보며 인조의 너무 늦은 결심이 안타까울 뿐이었다.
영화를 보다보면 인상깊은 또 다른 인물이 있다. 바로 길잡이 노인의 손녀 나루다. 김상헌의 손에 의해 화를 당했다가 그의 손에 의하여 서날쇠에게 맡겨져 생명을 이어가는 아이.
|
|
|
영화의 마지막에 ‘My Name Is Lincoln\'이라는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격리시설의 복제인간들의 탈출하여 난생처음 세상의 밖의 빛을 본다. 링컨과 조던도 사랑의 감정과 함께 ‘부활’을 뜻하는 레노바티오호를 타고 멀리 떠나간다. 말 그대로 복
|
|
|
영화였다. 영화의 내용이 실제 역사와 달랐던 이유도 감독이 실화의 각색을 통해 우리들에게 건네고자 했던 메시지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영화의 후반부, 살아남은 과라니족 아이들이 배를 타고 떠나는 장면에서 나오는 요한볶음 1장 5절의
|
|
|
영화보다 아름답고 완성적으로 느껴졌다. 그 어떤 영화에서 그저 수수하게 불려지는 소년의 노랫소리에 진한 감동을 담아낼 수 있었을까? 관객들에게는 미구엘의 노래에는 저승과 이승을 관통하는 가족애가 담겨있기에 더욱 깊은 감동을 스
|
|
|
든 일어나는 모든 비극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슬퍼하는 그의 모습은 답답하기도 하고 애처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영화는 이와 같은 공산주의의 폐해를 평범한 한 일가의 가족사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때문에 보는 이의 입장에서는 더욱
|
|
|
영화에서는 이 드넓은 우주에 인간밖에 없다면 엄청난 공간의 낭비라고 하면서 외계 생명체 존재론에 힘을 싣는다. 하지만 이 또한 여전히 외계생명체 존재의 직접적인 증거는 될 수 없다. 이 또한 인간의 주관적이고 상식적인 개념으로 우주
|
|
|
그들의 가능성에 가졌던 편견과 같이, 인도영화에 대해서도 나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편견에 심하게 사로잡힌 사람이었다면 이렇게 좋은 영화를 끝내 만나지 못했을 것 같다. 정말 감동적이고 느끼는 바가 많았던 영화였다.
|
|
|
영화가 표현한 인간의 강인한 생명력에 더 큰 감명을 느꼈던 것 같다.
마지막에서 우주정거장의 우주인들이 태풍이 몰아친 후의 지구를 보고는 “저렇게 깨끗한 지구를 본 적이 있어?”라며 감탄하는 장면은 여지껏 자연을 오염시켜왔던 인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