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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로빈슨 크루소는 그저 이성과 감성 사이를 오가며 차별적 시선과 이타심을 모두 갖춘 한 개인으로서의 인간이었다. 그리고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에게 삶에 대해 질문하고 또는 해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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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을 가르치고 원시성이 문명을 극복한다. <로빈슨 크루소>가 산업 사회의 탄생을 상징하는 소설이라면 <방드르디>는 그 사회의 추진력이 되는 사상의 폭발과 붕괴, 그에 따라 인간의 신화적 이미지가 원초적 기초로 회귀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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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의 저의는 알 수 없지만, 현대의 우리가 로빈슨 크루소라는 책을 순수한 모험담으로 읽기에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고 이 책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볼 생각은 없다. 옳고 그름이란 시대에 따라 상대적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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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이 높다. 디포는 중산계급의 생활을 간파하고 직설적이고 사실적으로 글을 썼으며 근대주제의 가운데에 길을 내었다. 그는 1731년 4월 24일 진단이 정확하지 않은 무기력증으로 세상을 떠난다. 1. 내용
2. 독후감
3.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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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가 오랜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가치 있는 고전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문헌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2017). 동서양문학고전산책.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 영화 <캐스트 어웨이>(200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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