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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잘못된 사회구조는 치자의 도덕성보다는 민중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부패한 권력에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 민중들은 날카로운 현실 인식과 비판정신을 가지고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 또한 작품 속의 벤자민처럼 지식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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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을 통해 인간의 역사적인 실패에 대해 비관하지 않고, 그것을 웃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를 가지려 했던 것 같다. 이러한 여유는 또 다른 희망으로 연결될 수 있지 않을까?
동물농장은 기본적으로 러시아 혁명에 대한 풍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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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따라서 이는 개인을 희생하고 집단의 이익을 앞세우는 사회에서는 그 체제 여부와 상관없이 경계해야 하는 대목이다. 또한 이것이 70여 년 전에 쓰인 ‘동물농장’이라는 소설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배워야할 교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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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 나라가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주 마음이 나쁘고 원래부터 나쁜 사람들은 그렇지만 착하고 순진한 사람이 왕이 돼서 나쁜왕이 된다면 그건 사회의 잘못이라고 본다. 이글은 동물농장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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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기 위한, 권력을 찾기위한 도구일뿐, 다수 전체에게는 피해만 갈뿐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 책에서 동물들이 원하는 강자가 약자를 보호하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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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얼핏 보면 어린이들이 읽는 동화책처럼 오인될 수 있으나, 소련의 전체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의 소설이다. 작가는 동물농장의 동물들을 통해 전체주의의 모순과 불합리를 비유적으로 비판하고 있지만, 간접적인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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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로 형상화 시킨 것은 작가의 치밀한 서사전략이다. 동물농장에서 나폴레온(돼지)과 스노우볼(돼지)은 매우 탁월한 지성과 지도력을 갖춘 인물들로 묘사된다. 그들은 주인 아들이 쓰다 버린 교과서와 노트를 독학하여 글을 깨친다. 독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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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농장을 출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고 한다. 모두들 진실은 묻어놓고 맹목적으로 소련을 찬미하는 사회 상황에서도 날카롭게 비판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은 높이 살 만하다. 오늘날에도 힘에 의해 진실이 왜곡되는 경우는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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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을 생각하며 써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미래의 정치가가 될 청소년뿐만 아니라 썩은 정치를 제대로 보는데 도움이 되도록 어른들에게도 권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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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을 얻기란 쉽지 않은데, 읽고 소화하기 어려웠던 만큼 가슴속에 자유와 평등의 소중함을 값지게 남길 수 있었던 책이었다. 그리하여 이땅이 다시 하나가 되어 함께 새로운 동물농장을 건설할 그날이 오기를 가슴 깊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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