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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평화와 로마 문화
안토니우스를 물리친 옥타비아누스는 원로원으로부터 아우구스투스라는 칭호를 받았으나 스스로 프린켑스라 불렀다. 아우구스투스는 군대 통수권과 재정권 및 주요 관직을 독점하여 황제와 다름없었으므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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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치하의 제국이 근대 국가였다면 막대한 군사편제를 어떻게든 지탱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농촌경제에 의존한 거의 공업화가 되지 않았던 고대 국가로서는 지탱할 수가 없었다. 길게 뻗어 있는 로마의 변방에 아우구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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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현명했던 면이 조화를 이루었다면 또 다른 로마가 탄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원한 사랑 리비아-아우구스투스는 살면서 네 번의 결혼을 했다. 첫 부인은 기원전 48년의 콘술이었던 세르빌리우스의 딸이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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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의 통치는 로마라는 나라에 대한 사랑에서 우러나왔고 그렇기에 그런 점을 반드시 본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나라를 사랑했기에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다스릴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했던 사람이었고 어떻게 하면 나라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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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3세기말에는 로마원로원의원회의 51%를 속주 출신이 차지할 정도였다. 서기 212년 속주의 모든 남자들은 로마 이탈리아의 시민과 차별이 없도록 로마시민권이 개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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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의 혼인관련법들, 그리고 기원 후 2세기 후반에 나온 두 개의 ‘원로원의 결의들’ - 즉 Senatus Consultum Tertullianum과 Senatus Consultum Orphitianum - 이다. 제정초의 이 두가지 변화는 역시 실제적인 혈연관계와 가족정서를 더 중시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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