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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우 시인처럼 통일을 바라며 써낸 작품
들을 많이 봐왔지만 그 시대를 이해하고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마음보다는 암기하기
에 급급했다. 그렇게 나에겐 분단에 대한 문학작품이 큰 의미를 가지지 못했던 것
같다. 아직까지도 나에게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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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계보에 속한다. 멀리는 원효로부터 김시습 그리고 김삿갓 가까이는 만해와 공초, 이상으로부터 고은, 박용래, 박봉우 그리고 김지하, 박정만 등에 이르는 친짜 시인, 참 자유인의 계보에 한 중심으로 놓여질 수 있다는 뜻이다. 흔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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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우·김상옥·이영도 작가론』, 예림기획, 2005.
맹문재, 「폐허의 시대를 품은 지식인 시인」,『박인환 깊이 읽기』, 서정시학, 2006.
박몽구, 「박인환의 도시시와 1950년대 모더니즘」,『한중인문학연구』, 2007.
윤석산, 『지금 그 사람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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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우 문병란 김남주 등 남쪽시인들의 시들로 된 독창과 합창곡으로 이뤄져 있다. 생전에 그는 남쪽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에 의해 그의 칸타타가 불리길 간절히 바랐다. 세계음악사에 한국의 민족음악가로 남을 윤이상의 `한'을 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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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우 문병란 김남주 등 남쪽시인들의 시들로 된 독창과 합창곡으로 이뤄져 있다. 생전에 그는 남쪽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에 의해 그의 칸타타가 불리길 간절히 바랐다. 세계음악사에 한국의 민족음악가로 남을 윤이상의 `한'을 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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