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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서 즐기는 곳”으로 이미지를 바꾸는 데 성공한 것이다. 롯데리아와 버거킹이 뒤따르며 할인경쟁은 치열해졌다.
외국에 비해 유난히 치열한 한국의 할인경쟁은 또다른 맥락을 지니고 있다. “패스트푸드점의 이용 형태가 서구와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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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는 2003년 890개에 달하던 매장이 850개로 지난해 보다 40여개나 감소하고 있고, 맥도날드도 10개가 준 340개, 버거킹 역시 11개가 감소한 1백 60개로 집계되었다. 햄버거 뿐 아니라 닭고기 패스트푸드 업게인 KFC도 점포수가 작년대비 11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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