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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영국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시사 프로그램이나 뉴스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4년에 송파구 세 모녀 사건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 관한 관심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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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다시 세상을 바라본다면, 천만 촛불 집회와 다를 바 없는 효과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안철수 국민의 당 전 대표는 ‘나, 다니엘 블레이크(켄 로치 감독, 2016)’를 보고 노인이 국가 실업 보호망의 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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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있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다. 켄 로치 감독과 같이 사회의 문제점들을 바라보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낸다면 분명 우리 사회는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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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로치,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6)
참고자료
김명화,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3년, 무엇이 달라졌나!」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2017.02.27
이상이, 「송파 세 모녀 사건 5년, 얼마나 달라졌을까?」, 프레시안, 2019.02.26.
안하늘, 「송파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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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순서
공존을 위한 규범인가?
리얼돌 규제, 금지를 금지하라
5부 다시, 여전히 인간
내가 ‘프로불편러’의 삶을 떠난 까닭
다시, 여전히 인간
인간 존엄 말하는 켄 로치 감독
진보와 진일보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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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로치의 전통을 벗어나려고 하는, 90년대 영국 뉴웨이브의 중심임을 보여주었으며 유행에 있어서는 아무도 그 속도를 따라갈 수 없는 가속력의 작가임을 입증했다.
현재 <인질>과 <비치>에 이어 헐리우드의 자본으로 제작되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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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로치 감독의 작품들의 연장선 상에서 스티븐 달드리의 첫 번째 장편영화인 <빌리 엘리어트(1999)> 역시 영국의 정치, 경제적 상황이 크게 작용하면서 우울했던 1980년대 당시의 영국의 두 얼굴이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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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로치(Ken Roach) 감독 영화를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마찬가지로 모니카 트로이트(Monika Treut)의 충격적인 영화 '젠더의 항해(Gendernauts)'와도 역시 다르다. 고민의 깊이 면에서는 앞의 영화들을 결코 따라갈 수 없다고 해도 일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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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로치라는 영국의 영화감독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 만든 랜드 앤드 프리덤이라는 영화는 "살 만한 가치가 있는 모든 것은 또한 죽을 만한 가치를 갖고 있다"라는, 19세기 사회주의 시인 윌리엄 모리스의 시로부터 시작합니다. 스페인 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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