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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은 예술가이고 철학자이다.]
<복수는 나의 것>과 <올드보이>이 모두 ‘복수’에 대한 영화이며, 지금 준비하는 작품도 ‘복수’에 대한 영화라고 들었다. 복수에 그토록 집착하는 이유가 있는가?
\"복수라는 소재는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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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라니. (논외로 하긴 했지만 그의 데뷔작 [달은.. 해가 꾸는 꿈]의 주연은 당시 잘나가던 가수 ‘이승철’이었다) 그의 이름은 어쩌면 영화사에 ‘농담’처럼 남을지도 모르겠다. 한국에 박찬욱이라는 모순 덩어리 감독이 있었다네. 믿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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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끝은??
# 박찬욱의 복수 3부작의 완결
유아납치와 살인 누명을 쓰고 스스로 13년간의 형량을 마치고 출감한 여자가 벌이는 치밀한 복수극. [복수는 나의 것](2002), [올드보이](2003)에 이어지는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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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나의 것>으로 스타 감독의 반열에 오르고, 최근 칸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올드 보이>의 히로인, 박찬욱 감독에게 주목하는 현상은 당연한 이치가 된다.
이 기회를 벗 삼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스타일은 잔인하다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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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들을 감독은 보여 주는 것이다.
Ⅳ. 감독의 스타일
박찬욱 감독은 직접 시나리오를 쓰는데 표현방식에 대한 스스로의 제약과 타협이 적다. 즉, ‘복수는 나의 것’ 같은 하드보일드 영화는 국내 메이져 감독중에서는 괴짜 박찬욱 감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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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파워다. 기생충으로 아카데미를 석권한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서 ‘공동경비구역 JSA’, ‘친절한 금자씨’,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등 복수시리즈를 통해 작품성과 흥행을 동시에 성공한 박찬욱감독, 서편제의 임권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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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질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드보이하면 최민식이 생각난다. 박찬욱감독의 영화는 주인공 케릭터의 이미지가 확실하다고 느끼고 복수시리즈 3부작중 2편을 보았으니 첫 번째 복수는 나의 것 이라는 영화가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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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은 인간의 날 모습(=악한 본성) 즉, 긍정적이기보단 염세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한 감독의 시선은 복수 3부작뿐만 아니라 연출하는 작품들 속에 고스란히 또, 은은하게 드러나고 있다.
[과제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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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에서 그치지 않고 많은 작품들을 보고 느끼며, 훌륭한 감독들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Ⅴ. 참고
김윤정 (2006), 한국현대문학연구 제20집, 2006.12, 637-662
박찬욱 복수 3부작에서의 ‘복수’의 의미
윤문정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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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영화를 통해 간접 경험한다. 하지만, 이러한 복수 영화들의 의의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잠재된 본능을 자극하여 감각적인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데에만 있다면, 그 영화들은 지탄 받아야 할 것이 분명하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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