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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네 가지 것들이 사랑을 실천하는 기본 조건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들도 사랑을 저절로 익히게 하지는 않는다. 프롬은 사랑을 성취하는데는 무엇보다도 자아 도취를 극복하여 사람과 사물의 '있는 그대로'를 보는 능력, 즉 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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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읽고 난 뒤의 생각을 자기애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다. 자기애는 모든 사랑의 근본이며, 부모에 대한 사랑은 자기애 없이는 거짓된 것조차도 발현될 수 없으리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불경에 '자타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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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를 통해 마치 배우자를 배신하고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것이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다'던지 '한번쯤의 실수'정도로 묘사되고 있는데, 도저히 이해 못할 일이다. 프롬은 이러한 '외도'에 대해 차분하게 약점을 지적하고 있다. 즉,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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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관계라든가 아니면 단지 공생을 위한 사랑만을 추구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단지 그것만이 옳은 것인양 오류에 빠져서 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같은 부분을 세 번씩 반복해서 읽어야 했다. 나에겐 너무 어려운 단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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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중요감을 인식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의 관점을 자기애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데 그 핵심이 있다.
Ⅳ. 결론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은 사랑에 대한 감성적인 면을 다룬 것이 아닌 사랑에 대한 논리적이고도 이성적인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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