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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것도 바랄지 모르겠다. 하지만 오늘도 소설 속의 사하촌 사람들은 노력만으로 뭔가를 이루려고 할 것이다. 사람들이 믿는 신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그들의 노력을 가상히 여겨 불행 끝의 낙을 그들에게 선물할지도 모르겠다. 다음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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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으로 묻어나 우리의 지난날 과거 욕심을 부리지 않았었나, 남을 짓밟고 서 오르진 않았었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결국 돈에 무릎 꿇게 되는 사하촌 중들! 그 속에서 마지막까지 발버둥치다가 결국에는 들고 일어서는 우리의 모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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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이 소설 속에 마지막 농민들이 보광사 농사조합에 항의하는 것이 너무나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우리 사회가 제2의 사하촌이 나오지 않게끔 억울한 사람이 없게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보살 폈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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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성과 사회주의 계열 문학 운동의 지나친 관념성·목적성을 동시에 벗어날 수 있었던 농민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Ⅶ. 생각해볼 사항
1. 이 작품에는 특정한 주인공을 내세우지 않고 마을 주민들 다수를 내세우고 있다. 그로 인하여 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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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최근 미국 잡지에 기고한 일본 고위층들의 위안부 관련 글까지 뉴스화된 상황에서 이 글을 보니 나 자신도 더욱 화가 치밀었고 내 가슴속 반일 감정이 조금 더 싹을 티우고 큰 느낌었다. 한편 그렇게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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