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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신앙을 보면서 흥미로웠고 더욱 조사를 했으면 할 정도로 흥미를 느꼈다.. 그리고 내가 사는 제주에 대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좀 더 깊이 봤던 것 같고 레포트를 쓰면서 좋은 경험이라고도 생각한다. 나중에 다시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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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리고 제주의 민간신앙은 제주 사람들 특히 토박이 제주도민들과는 아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것 같다. 제주도 출신 제일교포들이 아직까지 신방을 찾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리고 책의 앞부분에서 나왔듯이 ‘넋들이’하는 것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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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신앙 이라고 하면 나는 정말 아는것도 없고, 그것에 대해 거부감이 들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교수님들이 직접 돌아다니시고 조사하시며 만든 이 자료집을 읽으면서 생각 보다 내 삶속에도 민간신앙이 많이 들어와 있고, 낯선 존재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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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낸다고 했는데 어떤 변화된 문화상이 나타났는지 궁금하다. 몇 년이 흘러서 그때의 민간신앙과 과거의 것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속에서 제주인의 정신세계를 생각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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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신앙의 문화와 기독교문화에서도 많은 충돌이 일어나는 것 같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무당, 굿은 무섭다. 이렇게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로 그리고 제주도의 문화로 받아들이고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함을 느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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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한다는 것은 주체성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이자 축복이다. 내가 살고 있는 제주도에 우리의 전통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계속 본 받을 것이고, 후손들에게도 끊임없이 물려주고 싶은 우리의 재산이라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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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우리도 이러한 점을 생각하여 앞으로 과거의 전통을 끊기지 않게 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가짓당이 많은 것도 제주도 무속의 독특한 현상이라고 한다.
가짓당이란 ‘가지 가른 당’으로 특정한 당을 나누어 다른 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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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고, 이에 대한 여러 배경을 알게 되어 이해까지 할 수 있어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 현대는 과학적 사고가 지배적으로 깔려 있는 시대이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제주도에는 과학적 사고로는 이해할 수 없는 민간신앙이 아직까지 현존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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