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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회 속에서 특징이 없어지는 그저 복사물들과 같은 길을 걷는 것 같다.
예전과 달리 우리는 모두들 ctrl+V로 만들어낸 복사물들과 같이 개인의 개성이 없는 현재 삶과는 달리 예전의 개성 넘쳐나던 삶으로 돌아가면 좋겠다. 가끔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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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는 안 된다. 그러한 것이 우리의 내면의 자율성을 상실시켜서도 안 된다. 우리는 우리가 지나온 시간들을 배울 필요가 있다, 사회가 가진 성격을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 그것을 동조 할 수도, 아닐 수도 있는 능력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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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갖춘 다른 사람이 보면 겨우 이정도로 보람을 느끼는 걸 비웃을 수도 있다. 이 순간에도 이런 내가 \'타인지향형\'이라고는 것을 새삼 또 느끼면서 더 이상 쓰고 싶은 말이 생각나지 않기 때문에 글을 마무리하려한다. 책을 읽고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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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비치는 나’가 어떻게 보면 더 객관적일 수 있으며, 더군다나 개인보다는 우리를 우선시하는 한국사회에서 틀에서 벗어남으로 인한 인간 소외에 대한 불안은 쉽게 떨쳐내기 힘들겠지만, 남이 바라보는 시선을 의식하기 이전에 스스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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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를 이루어 가야 한다. 우리가 느끼는 이 고독감은 한편으로는 무분별한 서양 문화의 수용 중 개인주의가 잘못 이해되어 들어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는 본디 정이 많고 따뜻한 민족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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