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Ethica, 조현진 역, (책세상, 2006), 109면
마무리
위에서 우리는 합리론의 대표자라 할 수 있는 데카르트와 스피노자의 실체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들의 실체를 바라보는 관점을 요약하여 보자면, 데카르트는 존재론적 입장에서 실체를 말하
|
|
|
실체로부터 인간의 인격성을 도출해 내는 데에는 그 둘 사이에 심연의 공간이 있다고 판단되어 진다. 그의 철학에 따른 인간은 원리에 따른 인간은 될 수 있지만, 인격성을 지니고 있는 인간이 되기는 힘들다.
참 고 문 헌
스피노자, 『에티카
|
|
|
지만, 그 근원을 떠나 분명 눈앞에 ‘실존’하고 있는 이 세상과 자연의 논리적 질서를 규명하려 했던 시도 자체가 스피노자를 지금에 와서 주목하게 만드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스피노자의 신 존재 증명
|
|
|
실체, 즉 신’ ‘신, 즉 자연’으로 표현되는 그의 세계관은 하나의 실체가 신이고, 또한 자연이기 때문에 데카르트가 주장한 다수의 실체에서 비롯된 문제를 해결한다.
참고문헌 : 서양근대철학의 열가지 쟁점-서양근대철학회
스피노자 표
|
|
|
스피노자는 철학적 사유를 전개시켜 감에 있어서 철학적 증명 방법을 더욱 철저하게 이용하였다. 스피노자는 실체에 대해서 데카르트와는 달리 어떤 것에도 의존하지 않고, 모든 어떤 다른 것이 그것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해서 그것을 이
|
|
 |
들어가는 글
스피노자의『에티카』는 영원하고 무한하며 유일한 실체인 신, 즉 자연1)에 대한 논의로
부터 시작된다. 그에 따르면 실체 이외의 모든 것은 실체의 양태2)이므로, 인간은 자연 안에
존재하며3) 자연 법칙의 지배를 받는다. 그런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