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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당당할 수 있게
조국을 위한
그 무엇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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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6월 12일 금요일 나라 씀
(중학교시절 최우수 운문 상을 받았습니다) [운명은 아름다워]
[마음]
[기다림]
[어리석음]
[그리움]
[좌절]
[슬픈 어느 밤]
[조국을 바라보며 산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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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오는 바람
하늘
다음을 기약할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보는 하늘이 되지 않을까
나
세상과 나
늘 진실을 갈구하던 나
젊은 마음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싶었던 나
더이상 흐르지 않는 눈물
주저앉아 있을 수만 없는데
주먹조차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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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지금 네가 보고 있는 세상의
뒷모습 봐
그렇게 하지 않는 한
왜곡된 세상을 만든 사람들의 생각대로 사람들은 움직이게 돼
내가 왜 그런 눈을 가지고
세상을 진실의 눈으로 봐야하는 거지?
그저 물 흐르듯 살아가면 안 돼?
히틀러의 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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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사랑에 대해
내가 성숙해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하게 한 것이죠.
내 아픈 마음
그댈 그리며 아픈 내 마음
누군가는 날 그리며 이런 마음 느끼고 잊어가겠죠.
2003.9.28.일 나라의 독백 中
내게 와요
혼자 초조한 걸까요.
그대 마음 알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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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미 : 꼭 나를 떠나야겠니?
나 : 그래. 사랑은. 이런 게 아닌 것 같아. 묶어 놓고 내 옆에만 두어야지. 내 사람인걸까.
올가미 : ...
나 : 그 사랑은 그 사람을 위한 사랑이 아니라 나를 위한 사랑의 방식일 뿐이겠지.
올가미 : ...
나 : 왜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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