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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돌아올 집이 있다는 것
날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다는 것
마치 잃고 나서야 알 것처럼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간다.
2003. 7. 28
인생은 미완성
인생은 미완성이다.
그렇기에 더 값진 것인지 모른다.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기에
우리는 한 걸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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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신선한 공기를 마음속으로 들이마시고
답답한 한숨을 토해내 버린다
한 가지를 하기 위해서 이토록 떨리고 두려워하는 나
희망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인간에게 거는 희망
그리고 희망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일어서야하는 나
목을 조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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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들의 고뇌
현실과 이상
그리고 괴리
내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이상을 펼 시기는 지금인가
난 어떤 대답을 해야 하는가
순응하라고 강요하는 세상에서 꺾이지 않는 정의
날 붙잡아 두려는 암적인 존재들
나와 같이 멈춰 서서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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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는
신기루와 같은 것
누군가 만든 쳇바퀴를
하염없이 걷는 사람들
그게 인생을 환히 비춰줄거라 믿는
순진한 양들
저마다의 이유를 가지고 태어난 인간
자신의 할 일도 잊은 채
모두 한 곳을 향하란
배부르지만 배고픈 돼지의 꼬임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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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글쓰기
자유주제 시 짓기
- 목차 -
개미
그대와 나
나와 나의 대화
나의자리
다중선택 가능
더 나은 내일
두려움
마음
마음 주기
멈춰서다
개미
일의 연속
그리고 이어지는 일의 연속
죽고 나면 다가오는 대체 일꾼
개미도 분명 생명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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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외로움으로 떠돌다 나에게 묶여있던 시절을 그리워할지 몰라.
나 : ..
올가미 : 못됐다고 말하려는 거지?
미안. 난 올가미야. 올가미라고. 누구도 나에게 관심 없어.
제발 내 곁에 머물게 하고 싶었어. 내 곁에.
나 : 그 사람이 싫어하는 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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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가지고 견문을 넓히는 지금
내 날개를 펼칠 것인가
그저 매일매일 먹이를 찾아나서는
갈매기 무리에 섞일 것인가
감사
누군가가 보고 싶고
자꾸만 생각나
기분 좋은 일인걸
내 인생
얼마 남지 않은 젊음에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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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할까?
<봄비>
사르르
사르르
봄비의
아기자기한
노래소리
메마른
돌맹이의
마음을
채워주려고..
겨울나기에
힘들었던
꽃들의
땀방울을
씻어주려고..
방안에서
컴퓨터만 하던
아이들의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주려고..
또 온다..
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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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곳저곳 분 바람은
사람들의 가슴에 머무르며
마음을 시리게도 따뜻하게도 하다
다시 어디론가 사라진다.
바람처럼 영원한건 없다
영원이란 건 바라지만
이룰 수 없는 허상 같은 것
하지만 영원을 약속한
그때 그 시간만큼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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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ROR : 10731] 오류 발생. 【1】 자작시 1 - <발자국> + 시 해설
【2】 자작시 2 - <길치> + 시 해설
【3】 자작시 3 - <퍼즐을 맞추며> + 시 해설
【4】 자작시 4 - <엘리제를 위하여> + 시 해설
【5】 자작시 5 - <천사와 악마> + 시 해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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