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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가. 서두 ? 거대한 정글 앞에서
나. 중국이라는 무대, 세계의 축소판
다. 다양한 인물들의 군상
라. 성공과 탐욕의 이면
마. 중국의 빛과 그림자, 그리고 한국
바. 문학적 특징과 비판적 시각
사. 성인 독자로서의 성찰
아. 맺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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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라는 작가 이름만으로 나를 서점으로 이끌어 주었다. 매스컴을 통한 조정래의 장편소설이 나온다는 소개만으로도 ‘정글만리’를 읽기에는 충분한 동기가 되었다. 조정래 작가의 예전 작품 ‘아리랑’, ‘태백산맥’,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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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을 되찾으려 함으로써 그의 의지대로 처음 실현하려 한다. 사회에 대해 더 이상 소극적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발걸음을 한 발자국 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작가는 역사 저변에 묻혀있는 이야기를 끌어냄과 동시에 현대의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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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한 입산, 빨치산의 유격전과 군경의 토벌 작전의 내용이다. 제3부는 6·25 전쟁의 발발과 빨치산의 하산, 미군의 참전과 빨치산의 재입산, 좌우익의 극한 투쟁을 다루고 있다. 제4부는 투쟁의 방향을 ‘역사 투쟁’으로 바꾼 후, 염상진의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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냈다.
이 책은 오히려 소설 형식을 빌린 ‘중국 안내서’라고도 볼 수 있을 정도의 훌륭한 작품성을 지니고 있다.
조정래는 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하여 중국의 치부, 그리고 중국의 핵심을 그대로 담아 놓았다.
하지만 아무리 이런 자연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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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강이나 압록강 아니, 중국과 국경을 마주하는 곳에는 우리 기업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북한과의 국경지역 경비를 경찰의 임시초소에서 인민해방군의 영구초소로 교체하여 북녘을 내려다 보는 중국의 그 심오한 뜻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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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적인 것은 잊지 말아야겠다. 진정한 행복과 진정한 삶의 목표를 각자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경제민주화를 거치지 않아도 밝은 대한민국, 행복지수가 높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 독후감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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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롯한 빨치산만이 남게 된다. 죽어서도 빨갱이냐라는 동생 염상구의 말 아직도 분단 상태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하는 말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역사적으로 가장 편안하고 자유로운 시대가 바로 우리 시대인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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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는 이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인간의 욕망과 권력에 대한 경계와 동시에, 용기와 희망을 가져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그의 작품은 우리가 역사를 다시 생각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결국, 《태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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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정글만리
정보 : 총 3권으로 이루어진 장편소설, 13.7월 해냄출판사
저자 : 조정래 (1943년 전남 출생,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
주요 인물
1. 전대광 : 대기업 중국 상사맨
2. 서하원 : 성형외과 의사
3. 송재형 : 전대광의 조카
4. 샹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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