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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본 것과 같은 우울함과 서글픔과 웃음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 영화, 여하간 우리 나라 영화에서 보기 드문 작품이라는 것에는 이의를 달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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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들여다보면 사회에 반항하는 영화와 가벼운 웃음을 주는 영화, 우주를 다룬 미스테리한 영화를 겹쳐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멋진 영화이다. 가까운 비디오 대여점에서 이 감동을 느껴보고 우리 모두 함께 지구를 지켰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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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결론적으로 예술이라 말할 수 있다. 감독의 시대정신은 작품의 기본을 이루고, 촬영, 미장센, 편집, 서사구조 등의 형식으로 대표되는 장치들을 통해 의도대로 작품을 생산해내기 때문이다. <지구를 지켜라> 역시 이러한 설명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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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다.
울고 또 울었다. 이젠 더 이상 울지 않는다. 부족함을 느낀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분명 장준환 감독은 영상에 자신의 철학을 담을 줄 아는 감독인 것 같다. 내가 그의 영화를 평가한다는 것이 부끄럽다. 그의 차기작이 정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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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관람하는 각 주체가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닐까. 영화는 언제나 답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다만 질문을 던져 생각하게 한다.
[참고문헌]
김지훈. 「판타지와 대항 - 기억으로서의 브리콜라주: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양가적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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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켜라』라는 영화를 보고 정말 영상미가 뛰어나고 감독의 퍼즐조합능력이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패러디한 부분을 찾기도 하였는데, 그만큼 이 영화는 매우 코믹 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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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배경으로 우주공간에 떠 있는 오래된 흑백 tv 속에서 병구의 어렸을 적 행복하고 아련했던 삶을 비춰줌으로서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결국 이것은 무(無) 속의 행복을 말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
‘지구를 지켜라’ 최악의 영화,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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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켜라’를 얘기하자면 영화의 포스터를 빼놓을 수 없는데 많은 이들은 이 영화가 흥행에서 참패한 이유를 포스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영화를 본 뒤 이 포스터를 보고 있자면 다른 방식의 반전이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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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관람하는 각 주체가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닐까. 영화는 언제나 답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다만 질문을 던져 생각하게 한다.
[참고문헌]
김지훈. 「판타지와 대항 - 기억으로서의 브리콜라주: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양가적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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