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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실존적 고향을 찾아 헤매는 안주할 곳 없는 영혼의 비극적인 방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고통과 억압이 가득한 세계에 머물게 하는 것은 아니다. 고향은 끝임없이 식민지 현실과 대립되는, 회복되어야 할 곳으로써, 밝고 자유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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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렇기에 서정시에 우수한 것이겠고, 그러나 뼈가 강하였던 것이리라. 그렇기에 일적에게 살을 내던지고 뼈를 차지한 것이 아니었던가? (……) 뼈가 강한 죄로 죽은 윤동주의 백골은 이제 고토 간도에 누워 있다\"(『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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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론 <김홍규>
윤동주 연구 <김남조>
한국 현대시사 <김용택>
윤동주와 한국문학 <오오무라 마스오>
한국 현대시인론 <박철석>
한국 현대시의 논리 <김영석>
한국 현대시와 기독교 <박이도>
한국의 기독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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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하면서 그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예전의 자신의 나약했던 백골은 버리고 새로운 자아의 탄생을 향해 또 다른 고향을 찾아 떠나는 것이다. 다른 고향을 찾아 떠나는 것은 도피의 이미지가 아니라 자신의 변화된 내면세계, 즉 현실에 대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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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과 이론으로 추구한 것도 주목을 끌었다. 적어도 외견상으로는 양적으로 작품들이 비교적 많이 나왔다는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도 그 작품들이 발표될 수 있는 무대, 일간, 월간의 정기 간행물이 많이 나왔다는 사실이다.
그 정기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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