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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녀의 소생은 진정한 의미의 가축인 경우에 한하여 양인이 되는 것이고 가축일지라도 '深藏於家內 勿令出入者'의 소생이 아닌 경우와 未定其父 有疑者의 경우는 不可不 賤人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여의는 그 출신이 京鄕의 婢子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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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녀권과의 조를 정하여 여의를 내의녀, 간병의녀, 초학의녀로 나누었다. 그러나 영정조에 제정한 속대전卷三, 예전, 장권에는 내축여의와 혜민서여의에 대한 장권의 방법을 따로 정하였다. 이 같은 장권제도는 고종 2년에 성립된 대전회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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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러므로 의녀의 소생에 대하여서 양천종속문제가 필연적으로 논의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법전에는 의녀의 소생은 가축자에 한해서 종량 즉 종인이 된다 하였기 때문에 가축의 한계에 있어 논의가 많았다. 즉 여의로서 남의 가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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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녀(醫女)
여의(女醫)라고도 하며 여러 읍의 비(婢) 중에서 뽑아들여 간단한 진맥이나 침술법을 가르치는 여인들로 출산때 조산부 노릇까지 하였고 궁중잔치에 춤을 추는 기생 역할도 하여서 일명 약방(藥房)기생이라 불리웠고 여죄인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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