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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도 가지고 있기에 한번 맡은 일은 확실하게 처리하려 노력합니다. 때로 지나친 완벽주의가 제 자신 스스로를 옭아매어 심신을 지치게도 하지만 이러한 완벽주의 덕분에 사람들로 많은 신뢰를 얻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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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의 단점은 남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남들은 인정 많다. 착하다라는 말을 하지만 제가 하기 싫은 일까지 떠 맡아 놓고 끙끙거리며 그 일을 처리할 때는 종종 제 자신이 밉기도 합니다. 또 가끔 걸려 오는 텔레마케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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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때문에 주위사람들에게 소홀해 질 때도 있어 섭섭하다는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험기간 공부에 집중할 때에는 여자친구의 생일도 깜빡할 정도로 다른 것에 신경을 쓰지 못합니다. 또 한 여름 기숙사에서 시험공부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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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나름대로 음표를 짜 맞추어 엉성한 자작곡 몇 개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편 저는 성격이 급한 단점이 있는데, 최대한 침착하게 마음 먹고, 느긋하게 행동하려 노력하며, 이 단점을 보완해 나가려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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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때문에 어렸을 적에는 네모난 축구공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축구공을 네모나게 자른다고 톱으로 공에 구멍을 낸 적도 있고, 불꽃놀이를 방안에서 시도하려다 불을 낼 뻔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기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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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또 한 여름 기숙사에서 시험공부를 하고 있는데 룸메이트가 에어컨 온도를 최하 온도로 맞추고 외출을 나갔는데, 온도가 낮아지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공부를 하다가 감기에 걸린적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의 가장 큰 숙제는 때론 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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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그리고 이윽고 시간이 흘러 기말고사를 보게 되었는데, 시험이 너무 어려워서 전 만족스럽게 문제를 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를 보니 A+를 맞은 것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이상해서 내 스스로 내린 결론은 바로 이름이 같은 그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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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때에도 생각없이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일분 일초라도 깊은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수 한 수 깊은 의미를 닮고 있는 바둑판은 자칫 실수로 엎어지더라도 쉽게 복기할 수 있는 것처럼 하루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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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희소성의 스포츠입니다. 간혹 5골 이상의 골이 나는 경기도 있지만 대부분의 축구 경기는 3골 이하에서 승부가 판가름 나며, 한 골로 승부가 결정지어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전, 후반 90분 경기동안 한 골을 내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축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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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기에 함부로 말을 내뱉지 않고 심사숙고 끝에 신중하게 말을 하는 편입니다. 이러한 저의 생활습관들과 성격들은 주위사람들로부터 신뢰감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주었으며 이것은 제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큰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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