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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과 감정을 가진 인간이기 때문이다. 인간인 이상 우리에게는 그들의 입장에서 헤아리는 시각도 필요하다.
영화의 마지막에 ‘My Name Is Lincoln\'이라는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격리시설의 복제인간들의 탈출하여 난생처음 세상의 밖의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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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었던 것은 바로 길리안의 사랑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또 영화를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데이빗이 라흐매노프를 연주하면서 머리카락과 온 몸이 땀으로 젖어 자신의 음악에 온 영혼이 뺐겨 연주하고 쓰러지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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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존 내시도 양성증세를 보였으며 완치되지는 않았지만 정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치유됐다.
5) 감동을 위한 각색
영화에서 존 내시는 환상(幻想)에 시달린다. 그러나 정신분열병 증세로는 환상보다는 환청(幻聽)이 훨씬 더 많다.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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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실시된 상황이다. 패치 아담스처럼 가난한 환자들을 위하여 무료 병원을 차려야 할 정도로 미국은 의료 환경이 좋지 못하다는 의미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큰 질병이 아니라면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난한 사람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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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서 정부의 지원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대신, 적극적으로 스스로 힘을 키워야 한다. 또한 약자의 연대야말로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 전략이다. 영화에서 다니엘 블레이크와 케이티가 서로 의지하듯이 말이다.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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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한번도 생각해 본적없는 장애를 가진 부모가 아이를 양육해도 되는가에 대해 저 혼자 스스로의 의문점을 굉장히 많이 가지게된 시간이 였던것 같습니다. 또한 나도 사회복지사의 입장에서 나중에 저런 상황을 보게 되었을 때 장애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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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오더라도 내가 어떤 의지를 갖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좋게 바뀔 수도 있다는 것. 또 결과가 안 좋은 방향으로 나오더라도 다시 내 의지를 내가 정해서 생각해야한다는 점이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가장 큰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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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경의 변화가 생긴 건 인간이 나약하고, 아무리 파업이 옳아도, 빌리 개인의 삶 또한 중요하다는 것과, 자신의 믿음-남자는 발레를 하면 안 된다-을 깨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여전히 빌리가 아니었다면 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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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극중 인물들의 비극에도 불구하고 결론적으로 조선 사람들이 탈출한다는 행복한 결말을 그리고 있어 어느 정도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실제 역사는 그렇지 않았다는 점에서 영화 밖 현실은 지극히 참담하기 그지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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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마무리 된다.
Ⅲ. 맺음말 및 느낀점
이 영화를 보고나서 떠오르는 명언이 있었다. ‘물은 물고기를 잃어도 여전히 물이지만, 물고기는 물을 잃으면 죽는다’. 물을 국민에, 물고기를 지도자에 빗대어 표현한 이 명언을 살벌했던 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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