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이 좋은 삶인지 단정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정의를 추론하는 것은 문제가 되는 선의 텔로스, 즉 본질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공정한 정치 질서를 고민하려면, 좋은 삶의 본질부터 따져야 한다. 어떤 삶의 방식이
|
|
|
정의란 무엇인가\'에서도 샌델은 다양한 도덕적 딜레마 상황들을 제시해 주고 이 상황들에 대한 여러 판단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는 있지만 어느 것이 가장 올바른 도덕적 판단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문제 상황에 대한 답을 언제나 열어
|
|
|
정의를 자유, 평화, 민주주의, 그리고 관용의 정의(正義)라고 정의(定義)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자유롭게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여러 철학자들의 주장과 여러 다양한 도덕철학, 이념을 기초로 한 정의론을 분석하고 그들의 정의에
|
|
|
정의와 공동선의 연관성을 강조할 수도 있다.
4.도덕에 기초하는 정치
다문화 사회의 시민들은 도덕과 종교에 이견을 보이는데 정부가 이런 이견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기는 불가능하지만 적어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정치를 하기 위해
|
|
|
정의, 즉 미덕을 결정하는 것이 사회의 공동선에 이바지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예상되는 몇 가지 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1.시민 의식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많은 공립학교가 열악한 상황에 처한다면, 그
|
|
|
정의 붕괴와 같은 사회 해체적 흐름을 막기 위해 줄기차게 맞서왔다. 실로 지난 10년은 미국에서 중요한 사회개혁의 한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공립학교에서, 범죄에 대한 법적 심판제도에서, 가정에 대한 보호정책에서 그러한 일들이 추구
|
|
|
세워 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 닥쳐올지 모르는 미래에 부딪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갈 때에 정의가 세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생각한대로 결과가 나타나지는 않을지라도 그 결과는 결과가 나타나기 전에 우
|
|
|
과 불이익이 제거된 평등하고 공정한 상황 하에서 계약을 맺으며 원초적 입장에서 합의된 것은 정의의 원칙이 된다는 점에 있어서 계약당사자간의 평등한 자율성이 반영되어지고 있다.
무지의 장막과 상호 무관심한 합리성이라는 제약을 받
|
|
|
면서 정의에 관한 어렴풋한 것, 그러니까 생각에 스며들어 있지만 인식하지 못했던 것을 꺼내서 깨끗하게 정리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책을 읽기 전에 정의라는 말은 그냥 이 책에도 나온 대로 미덕이나 칭찬받을만한 행동에 대한 애매한
|
|
|
습이 담겼다. 문득 대학시절 단 한 번도 지적유희를 체험하지 못한 씁쓸한 지난 날이 떠올
랐다. 그만큼 달라지지 않은 정의롭지 못한 우리 사회를 떠올렸다. 자기와 다른 생각은 무참히 짓밟고 내 쫓는
천박한 삶의 철학을 가진 위정자와 권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