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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 생각한다. 자신들이 피해를 봤다면 그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현기영 작가는 이 사건에 대해 잘 알려서 제주도가 그저 아름다운 관광지가 아닌, 그리 오래전이 아닌 날에 이러한 끔찍한 비극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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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수면위로 떠올라 국민들 모두가 알게 되는 일은 아마 일어나지 않을 것 이다. 그렇다고 하여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 것은 우리 스스로 정치적 권력에 고개 숙이게 되는 것이고 무고히 죽어나간 제주도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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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배경과 그 이후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게 되었다. 비록 제주 출신도 아니고, 사건 당시 세대도 아니지만 가슴아픈 역사의 흔적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내년 여름 휴가 때 다시 제주도를 방문하게 되면 제주사람들을 더욱 반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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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오죽했을까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4.3사건의 시작을 살펴보면 오해에 의해서 도민들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고 부상을 당했고, 깨끗하게 공권력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빌면 작게 끝났을 일을 너무 크게 벌린것이 아닌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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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4.3위령제를 다녀와서
2 - 4.3평화공원을 다녀와서
3 - 제주4.3사건의 역사적 의미
4 - 제주4.3사건을 조사하며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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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확실히 하여 정확한 사망자 수와 살아남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주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역사를 바로 잡아 나간다면 우리나라는 조금 더 민주사회로, 시민사회로,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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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출동을 거부한 국군 14연대의 여 순 봉기를 진압한 10월 하순 이후에는 유격대와의 연결을 차단한다는 명분으로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소개작전과 소개민 심사, 이를 명분으로 한 대량 학살이 연일 이어졌다.
1949년이 되자 정부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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껴질 뿐이다.
인선이 이제 곧 사라진다. 이야기 끝이 다가오니 밤에 집을 밝히던 불씨가 점점 꺼져간다. 인선도 차가워진다. 차갑게 식어가는 인선의 온기는 어쩌면 우리에게서 멀어져가는 제주 4.3사건 이야기일 것이다. 나는 성냥으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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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노력이 있을 때 유가족들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보듬어 줄 수 있으며, 그 때의 일로 인해 우리 할머니의 동생 분처럼 상처를 안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그 상처를 치유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본다.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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