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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이 그래 왔듯이 현실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는 정도에서 우린 모든 것을 추구 할 수 있다. 애석하게도 사람은 꿈꾸는 지킬박사가 되려고 한다. 우리는 가끔 하이드 적인 면모를 보일 때도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킬박사처럼 망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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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호흡과 하이톤의 목소리를 듣고 소름이 확 끼치고 목소리가 참 이쁜것 같다.
인터넷으로 봐도 이렇게 빠져서 봤는데, 실제 공연장에서 봤다면 정말 어느 정도일지 상상이 안 간다. 다시 지킬 앤 하이드가 공연이 올라간다면 돈이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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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의 최후장면이 가시질 않는다.
또한 이겨내려 했던 그 처절함 역시..
기회가 된다면 공연장에서 꼭 다시 한번 관람 해보아야겠다.
한 학기동안 좋은 강의 해주신 곽노흥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지킬앤하이드 감상문을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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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나는 어떠한 허울을 둘러싸고 있는가? 인생이란 과연 진실된 삶이 아닌가?’ 라는 여러 질문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결국 지킬의 실패한 실험의 피해자는 우리 자신들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결국 그가 했던 고민을 지니며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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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이 옳은 것도, 옳지 않은 것도 아니었고, 하이드가 옳은 것도, 옳지 않았던 것도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결론은 없다. 선과 악에 대한 문제는, 대자연이 존재하는 한, 그리고 인간이 "인간"으로 존재하는 한 함부로 결론을 내릴 수 있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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