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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는 긴 신화의 잠에서 깨어나 붉은 악마를 통하여 현실에서 역사적인 교훈과 통합과 화해의 주요한 국가적 브랜드로 자리잡기를 기원하면서 이 글을 맺을까 한다.
Ⅰ. 신화와 역사 : myth & history
Ⅱ. 치우와 붉은 악마
1. 치우천황의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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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왕은 전쟁의 신·군신으로서 그 자체로 승리를 상징하는 인물이며, 특히 치우의 능에서 붉은연기 같은 것이 깃발처럼 휘날리면 반드시 전쟁이 일어날 조짐으로 믿었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도깨비 상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던 치우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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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가 헌원에게 복종하지 않고 난을 일으켰다 쓰고 있으나 실은 유망의 제후인 헌원이 굴복하지 않고 ‘천자가 되겠다’는 야망을 품고서 군사를 일으켜 천자인 치우천황에게 도전해 온 것으로, “황제작란”이라 함이 역사의 진실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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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 천왕
* 자오지 한배웅 치우 천왕의 구리머리와 쇠이마
14대째 임금을 자오지 한배웅(慈烏支桓雄)이라, 또는 치우 천황(治尤天黃)이라 하였다. 치우 천왕의 가까운 친척이 81사람인데, 이들은 모두가 비상한 재주를 가졌다. 치우 천왕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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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도깨비에 미쳐 있다는 것을 너도 부인하지는 않겠지.
바로 '나'라는 빨간 도깨비에 미쳐 있는 상태, 곧 나는 누군인가 또는 나는 무엇인가라는 물음 외엔 남지 않은 상태이다. 그것이 바로 '나'가 짊어진 소금수레이다. 황무지의 언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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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처럼 그 형체는 일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6세기 중엽에 들어온 불교에 의해서 그 모습은 고정되게 된다. 포교 활동으로 그림 두루마리()가 사용되었는데, 거기에 그려진 지옥졸(地獄卒)이 오니(鬼)와 겹쳐지게 된 것이다. 이것은 천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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