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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묻다가 당연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딱딱한 나뭇가지를 뚫고 파릇한 꽃봉오리가 고개를 내미는 것은 결코 저절로 되지 않았다. 저절로 되는 일을 ‘아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저절로 되는 행위’는 누구나 할 수 없다.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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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는 행위 등 요즘 시대에도 사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과거에도 존재했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이 말을 다르게 해석하면 비록 조선시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지만,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는데 이런 인문고전들을 읽음으로써 역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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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0\' 을 통해 각 세대의 성향, 특징 뿐 아니라 각 세대들이 우리나라 사회, 경제, 문화, 소비시장에서 얼마나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어떻게 소비하고 있는지, 어떻게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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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아파트는 노후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책에서는 부동산은 소유하며 스스로 노예가 되지만 주식은 소유하며 스스로 주인이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패러다임을 읽고 사람들이 욕망하는 것을 찾아 움직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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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세번째로 \'과제를 정할 수 있다\' 는 것이다. 과제를 정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과제설정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식을 상대화 해서 볼 줄 알아야된다고 말하며 그 능력은 철학을 통해 나온다고 주장한다.
마지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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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되고 새로운 생각도 떠오르게 될 때 였던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오페라를 감상하거나 꼭 오페라가아니더라도 영화,독서 등을 마칠 때는 나의 생각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감상문을 작성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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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배우고 느꼈던 점을 책 속에 솔직하게 담아냈기 때문이다.
책은 대체로 시대를 주도하는 성장주들에 대해 매우 잘 설명하고 있다. 왜 특정 기업군들이 시장 대비 큰 폭의 valuation premium을 받는지, 회계상 이익이 나지 않는 기업들이 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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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 같지만 그런 평범한 글귀가 마음을 울리게 했다. 시와 같은 글귀로 글을 읽는 것부터가 편안하고,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는 그림은 마음을 평안하게 한다. 좌절과 실패도 삶의 일부분이다. 도망가지 않고 조용히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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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과 끈기를 가장 중시하는 나라는 그 성격에 맞는 분야인 수학을 잘하게 된다. 게다가 1990년대 중반 아이비리그 졸업생 2명이 휴스턴과 뉴욕의 빈민가에서 처음 삽질을 한 공립 대안학교 네트워크인 \'지식 이즈 파워 프로그램\'(KIPP)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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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자이자 아나키스트였던 크로포트킨, 시인이자 동화작가였던 미야자와 겐지를 떠올린다. 그들은 신념에 따라 민중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다. 타인의 평가에 흔들림 없이 민중에게 소로가 말하는 덕목의 씨앗을 뿌렸다. 나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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