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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자 전체의 황폐화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Ⅲ. 결론
이상으로 하이데거의 존재론과 그가 문제로 삼은 존재론적 관점에서의 진리의 의미와 플라톤 이래 변질되어온 과정, 기술의 문제들을 살펴보았다.
현대의 기술시대는 주체중심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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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데거에게 있어 탈존의 도입은 이러한 이유로 필연적이다. '휴머니즘에 관한 서한' 에서 그는 탈존이란 '존재의 빛 안에 머무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는 결국 탈존이란 실존의 범위는 넘어서며 결국 존재의 범위 안에 있다는 것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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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3)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 하이데거는 언어가 존재의 집이라고 생각했다. 존재는 언어를 통해 인간에게 드러난다.
⇒ 하지만 이런 생각과 대조적으로 하이데거는 언어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느꼈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세계는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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렇기 때문에 하이데거는 존재에 대한 학문, 즉 존재론의 전개에 앞서 그것의 탐구 대상으로서의 존재가 ≫거기에≪ 놓여 있는 장소로서의 ≫이해≪ 자체의 구조와 가능성이 먼저 물어져야 한다고 본다. 존재론에 앞서서 그것을 가능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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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그림에 나타난 구두는 단순한 대상, 즉 가죽과 밑창과 끈과 실로 이루어진 물질적 도구로 인식되지 않는다. 하이데거는 그림에서 노동의 힘겨움과 그를 통한 기쁨을 느낀다. 하이데거는 우리가 고흐의 구두를 봄으로써, 구두의 존재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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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자 전체의 존재가 이미 현존재에 의해서 이해되고 있기에, 형이상학적인 초월, 곧 존재자 전체에 대한 이론적 파악도 가능하게 된다. 다시 말해 하이데거는 전통 형이상학도 그것이 가능하기 위해서 전제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근거에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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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사건"에 속하는 "내줌"의 시간에 대한, 말하자면 '존재와 시간'에서 '존재 사건'으로 물음의 위치가 바뀐 사유의 길에서의 시간에 대한 하이데거의 사유를 이와 같이 논의하는 것을 통해 다음의 사실이 뚜렷해졌다. 즉 "내줌"에 의해 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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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의미는 여러 가지 측면으로 해석될 여지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하이데거가 구체적인 존재 의미와 지향을 이야기하지 않음으로써 그의 존재론이 현실에서 매우 무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하이데거가 히틀러의 나치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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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사유자라고도 불리는 하이데거의 사유의 길에 있어서 그 근본의도는 무엇이었던가? 그는 형이상학의 평균적 존재이념인 "지속적 현전성"을 넘어서서 존재의 의미를 보다 시원적으로 밝혀보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존재의 과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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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지평에 열려 슬픈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상상해 본다.
끝.
존재이해란 무엇인가
[부제목: 하이데거 이해하기]
서 론
본인은 치과 군의관 훈련을 받고 전방 사단에 배치되어 여기에서 외로움을 느끼며 낯선 시간을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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